[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구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 764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직원 자율성금 모금을 실시해 총 764만 9000원의 성금을 모았다.
대전 동구가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동구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764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3.31 nn0416@newspim.com |
성금은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돼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도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동구청 직원들의 희망을 담은 작은 정성이 하루 빨리 피해를 극복하고 재개하는데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