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31일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Go! East(가자 동해로)! 캠페인'에 참가했다.
이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산불피해지역 단체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강원도관광협회장, 여행업계 등 유관기관 관계자, 연예인 등이 참석해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세리머니와 강원여행 가두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린 'GO! East! 캠페인' .[사진=삼척시청] 2022.03.31 onemoregive@newspim.com |
이와 연계해 삼척시는 4월부터 '산불피해복구기원&금강송향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삼척 관광지 여행 인증샷 참가자 선착순 500명에게 5000원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도 '모바일 스탬프투어' 참가자 지급 기념품을 연 500명분(500만원 상당) 지원하고 강원도관광재단은 오는 5월 '삼척 덕항산 등반 트레킹 행사'와 6월 '야생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증 챌린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1월까지 삼척 읍성 성곽로에서 '강원 별천지 여행 인증 챌린지' 행사를 진행해 별모으기 점수에 따라 1만 ~5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운용 관광과장은 "각계각처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관광 관련 기관들 또한 이벤트 등을 추진해 주고 있어 산불 피해 극복에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이후 추진 중인 다양한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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