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복 이사장 "지난 10년의 공익활동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 준비"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 (유)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와 재단법인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은 화우의 공익활동 내용을 담은 '2021 화우공익재단 공익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익활동보고서는 2021년 코로나 상황이 더욱 악화되며 사회 전반의 활기가 주춤했던 가운데 나눔의 씨를 뿌리고 새로운 싹이 움트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던 화우의 노력들을 기록했다.
2021공익활동보고서에는 ▲영화 <학교 가는 길> 영상삭제가처분 승소 소식과 김정인 감독의 인터뷰 ▲코로나 시대의 환경 문제를 다룬 제11회 화우공익세미나 <부제: 코로나 시대의 환경 보호 및 자원 순환을 위한 법제 모색> 개최 ▲홈리스에게 음악이라는 일상의 취미를 선물하고자 2021년 새롭게 시작한 '달팽이 음악교실' 이야기, ▲외국인 선원 임금차별 기획소송 승소 소식, ▲거리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었던 '제4회 교실법대회' 개최 등 다양한 공익활동 소식이 실렸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화우] 2022.03.31 peoplekim@newspim.com |
보고서에는 대한변호사협회 공익활동 평가지표 기준에 따른 2021년 화우 소속 변호사들의 공익활동 시간도 포함됐다.
화우 국내 변호사 319명의 총 공익활동시간은 6,202.7시간으로, 변호사 1인당 공익활동 시간은 19.4시간이다. 어쏘 변호사의 공익활동 참여 비율은 81.63%, 구성원 변호사의 공익활동 참여 비율은 43.02%로, 전년 대비 각 22.68%p, 8.06%p 증가해 공익활동에 참여하고자 한 변호사들의 의지가 공익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인복 신임 이사장은 "공익 활동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작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작은 가능성들을 지나치지 않고 두루 살피는 화우공익재단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0년의 공익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공익재단 2021공익활동보고서는 화우공익재단 홈페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화우공익재단에 책자를 요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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