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2월 주택매매량 전년 대비 반토막…거래절벽에 미분양 증가

기사입력 : 2022년04월01일 10:40

최종수정 : 2022년04월01일 10: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 미분양 75% 급증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2월 전국 주택 매매량이 전년 대비 50%하락했다. 다만 전달보다는 소폭 늘었다.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머 미분양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4만3179건으로 전년 동월(8만7021건) 대비 50.4% 감소했다. 전달(4만1709건)과 비교하면 3.5% 늘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송파구 공인중개사에 붙어있는 아파트 매매 시세표의 모습. 2022.02.11 pangbin@newspim.com

지역별로 2월 서울은 4615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7% 줄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매매량 1만6149건) 기준으로 66.0% 줄었다. 같은 기간 31.7% 감소한 지방(매매량 2만7030건)과 비교하면 수도권의 감소 폭이 더 크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2만6232건으로 56.3% 줄었고, 전월 대비 7.2%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947건으로 전달보다 1.7%, 작년 동월보다 37.1% 각각 줄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를 합산한 2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4만881건으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17.8% 증가, 작년 같은 달보다 21.0% 늘어난 규모다.

2월 누계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7만128가구로 전년 동기(5만9830가구) 대비 17.2% 늘었다. 분양실적은 전국 4만4233가구로 34.4% 늘었다. 반면 2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4352가구로 전년 동기(7만288가구) 대비 36.9% 감소, 준공실적은 전국 4만5986가구로 30.8% 줄었다.

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16.2% 증가한 2만5254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미분양은 2318가구로 전월 대비 74.9% 늘었고, 지방은 2만2936가구로 12.4%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133가구로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전체 미분양 물량을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이 2019가구로 전달보다 41.8% 늘었고, 85㎡ 이하는 2만3235가구로 14.4% 늘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