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현직 시장에 오차범위 내 앞섰다

기사입력 : 2022년04월01일 11:25

최종수정 : 2022년04월01일 11:25

최근 여론조사서 꾸준한 상승세 돋보여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KBC광주방송에서 지난달 3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현직 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오하근 전 도의원이 19.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허석 현 순천시장 18.2%, 손훈모 전 이재명 경선대책본부 순천공동본부장 17.3%, 장만채 전 순천대 총장 16.3% 순으로 나타났다.

순천시장 적합도 [사진=KBC광주방송 캡처 화면] 2022.04.01 ojg2340@newspim.com

선두권을 형성한 4명의 후보는 1~2.9%p 격차로 치열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어 김동현, 구희승, 김영득, 이영준, 김정욱 후보가 한 자릿수 지지율로 뒤따랐다.

눈여겨 볼 대목은 이번 적합도조사에서 앞선 오하근 예비후보가 최근 여수MBC 11.8%, 전남CBS·남도일보 17.2%에 이어 이번 KBC광주방송에서 19.2%를 받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여론조사 결과를 바라본 지역 정치권에서는 순천시민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열망이 드러났다는 평과 함께 현역 시장의 프리미엄에 맞서는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할 뿐이며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 순천시장 경선이 오는 20일 경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경제시장' 기치를 내세우고 출마한 오하근 예비후보의 선전에 시민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C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순천 거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조사를 했다. 응답률 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