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고스트나인 "성숙해진 사랑 보여드리고 싶어요"

기사입력 : 2022년04월07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04월07일 08: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비장한 각오로 임하기보다 재미있게 하고 싶어요. 이번 활동은 즐겁고 재미있게 하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해 11월 새 앨범을 발매했던 그룹 고스트나인이 한층 강렬하고 유니크해진 매력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시리즈 '아케이드: 보우(ARCADE: VOW)'의 첫 번째 메시지를 담은 '아케이드: V'를 통해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킨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고스트나인 [사진=마루기획] 2022.04.04 alice09@newspim.com

"저희가 항상 3개월 주기로 컴백을 했었는데 그 틀을 깨고 5개월 간 앨범 준비를 했어요. 조금 더 시간이 걸려서 그런지 지난 앨범보다 긴장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긴장되는 만큼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컸고요."(손준형)

"올해 초에 미국 투어를 다녀왔는데 공연을 하면서 어떤 곡을 새 앨범의 타이틀로 해야 반응이 좋고,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지 고민했어요. 원래 타이틀곡으로 하려고 했던 건 수록된 '챔피언(CHAMPION)'이었는데 지금의 '엑스-레이(X-Ray)'로 바뀌었거든요. 지난 앨범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려 준비한 만큼 각자의 개성과 역량을 키우고 디테일을 첨가하려고 노력했어요."(이강성)

이번 앨범은 고스트나인이 새롭게 시작하는 3부작 시리즈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엑스레이'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미스터리한 아케이드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여정을 '맹세(VOW)'라는 하나의 관통한 메시지로 노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고스트나인 [사진=마루기획] 2022.04.04 alice09@newspim.com

"아케이드가 아치들로 연결된 길인데 그런 길을 뚫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어요. '바우(VOW)'라는 3부작 시리즈로 만들었는데 이번 앨범은 그 시작인 'V'이고요. 고스트나인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맹세, 수록 곡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담긴 사랑에 대한 맹세를 이번 앨범에 담았죠."(손준형)

"앨범 전체에 이질적인 사운드가 많이 가미돼 있어요. 신스 사운드에 클랩, 일렉 사운드가 많이 들어가 있거든요. 록 적인 부분이 많이 가미된 거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웅장함과 신나는 분위기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이진우)

고스트나인은 지난 'NOW' 시리즈를 통해서도 사랑을 이야기했다. 현재를 살아가는 고스트나인과 사랑에 빠졌을 때의 순간, 사랑하고 있는 순간을 각 시리즈에 녹여냈다. 이번에도 역시 앨범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사랑'이다.

"지난 앨범은 조금 풋풋한 감정을 노래했다면, 이번 사랑 노래는 신나는 느낌이지만 가슴 아픈 가사들도 있어요. 한층 더 성숙해진 느낌이 있죠. 새해가 되고 나서 발매하는 만큼 저희가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을 앨범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녹여냈으니 눈여겨 봐주셨으면 해요."(최준성)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고스트나인 [사진=마루기획] 2022.04.04 alice09@newspim.com

지난 앨범보다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새로운 시리즈를 여는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손길이 곳곳에 닿아 있다. 헤어부터 메이크업, 그리고 타이틀곡 안무에도 고스트나인의 아이디어가 녹아 있었다.

"타이틀곡에서 독무를 하게 됐는데 이런 기회가 흔치 않은데 감사한 마음이 커요. 크럼프라는 장르를 하는데 많이 해보지 못한 장르라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더라고요. 안 해봤던 걸 하는 재미가 쏠쏠했죠. 하하. '내 한계는 어디일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요. 처음이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래서 아이디어로 많이 내면서 비트 메이킹도 해봤고요. 저뿐 아니라 멤버 모두 전반적인 콘셉트와 헤어, 메이크업 등에 많은 아이디어를 내면서 만들어낸 앨범이에요."(손준형)

데뷔 1년 6개월이 됐지만 새 앨범까지 포함해 벌써 6장의 앨범을 냈다. 쉼 없이 앨범을 내면서 고스트나인의 매력을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들은 "신기할 만큼 겹치는 매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고스트나인 [사진=마루기획] 2022.04.04 alice09@newspim.com

"저희 일곱 명이 신기할 만큼 겹치는 부분이 하나도 없어요. 그게 나쁘다 생각하지 않고요. 다양한 매력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관객들이 저희를 봤을 때 신기하고 신선하다고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을 것 같더라고요. 그런 부분이 저희의 강점인거죠."(이신)

"매 앨범마다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독무도 있고, 멤버 한 명이 날아오르기도 하고요(웃음). 또 한강 한 가운데서 춤을 추기도 했고요. 뻔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게 고스트나인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이우진)

올해 초에 3주 간의 첫 미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뉴욕, 보스턴까지 총 4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며 호흡했다. 팬들과 가까이 만난 만큼 앞으로 공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수치적으로 봤을 때 순위권 안에 들어가는 것도 멤버의 공통된 목표친 것 같아요. 또 더 많은 나라에서 공연을 해보고 싶어요. 나라마다 문화가 달라서 보는 시각도 다르잖아요. 여러 문화를 체험하면서 성장하고 싶어요."(프린스, 최준성)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