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8만1419명 줄어…감소세 지속
누적 사망자 1만7662명…치명률 0.12%
재택치료 138만명…중증병상 65% 가동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6135명 발생했다. 전일(12만7190명)보다 13만8945명 증가했고 지난주 화요일(34만7554명) 대비로는 8만1419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26만613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지난달 말부터 서서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6만610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5만1500명이고 경기 6만9364명, 인천 1만535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만3540명, 부산 1만2266명, 경남 1만6187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17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26만7401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1237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21명이 발생했다. 지난 23일부터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를 보면 1084명→1081명→1085명→1164명→1216명→1273명→1215명→1301명→1315명→1299명→1165명→1128명→1108명→1121명이다.
사망자도 209명이 발생해 누적 1만7662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2%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291명→469명→393명→323명→282명→287명→237명→432명→375명→360명→339명→306명→218명→209명 순을 나타냈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137만9196명에 달했다. 이 중 집중관리군만 13만1134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8%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65.6%, 중등증병상 37.4%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