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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공부법 강의' OTT 10부작으로 방영...'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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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웨이브'와 MBN 방영
'혼공 열풍' 불러온 '입시계 마왕'..."이거면 고3 때까지 걱정 끝"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역대급 공부법 강의'로 방송계를 뒤흔들었던 조남호 코치의 초특급 입시코드가 마침내 공개된다.

16일(토) 낮 12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웨이브(wavve)와 MBN의 신규 교양 프로그램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의 조남호 코치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새로운 10부작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이유를 직접 밝혔다.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의 확실한 입시정보와 알짜배기 공부법으로 학생들에겐 공부에 대한 쾌감을, 학부모들에겐 자녀의 공부 걱정을 덜어줄 교양 프로그램이다. 특히 웨이브 익스클루시브와 MBN에서 처음 공개되는 최초의 교육, 입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남호 코치는 지난 2020년 SBS 스페셜 '혼공시대'로 대한민국 전역에 '혼공(혼자 공부법) 열풍'을 불러일으킨 '입시계의 마왕'. 조남호 코치는 "전달하고 싶은 콘텐츠가 너무 많은데, 방송 시간상, 그리고 지상파라는 여건상 말하지 못한 내용이 너무 많았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가 완벽하게 느껴졌다. 신뢰할 수 있는 제작진과 플랫폼에, 10부작이라는 '원 없는 분량'이라면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혼공 열풍을 불렀던 '조남호의 입시코드'가 OTT와 종편 프로그램으로 방영된다. [사진=웨이브(wavve), MBN] 2022.04.07 digibobos@newspim.com

이어 조남호 코치는 "요즘 자녀 교육에 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풍요 속 빈곤이다. 정보가 오히려 너무 많아 머리가 복잡하고 정리가 안 되고 옥석이 가려지지가 않는다. 그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이 방송을 만들었다"며, "이 방송 하나면 아이가 고3이 될 때까지 적어도 '학습 교육'에 관해서는 학부모님들이 찾아볼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4월 16일(토)부터 매주 낮 12시 10분 10부작으로 웨이브와 MBN을 통해 공개될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첫 방송을 앞두고, 조남호 코치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공개한다.

Q. 혼공 열풍의 창시자이자 공부법 강의로 스타덤에 올랐는데 자신의 이름을 내건 10부작을 맡은 소감은?

A. 스타덤 같은 건 정말 별 관심이 없다. 가장 흥분되고 좋은 건, 오래 전부터 꼭 학부모님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콘텐츠를 이렇게 긴 분량으로, 이렇게 좋은 플랫폼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염원했던 학부모용 콘텐츠 제작과 전달, 이게 가장 큰 기쁨이다.

Q. SBS스페셜 제작진과 OTT-종편 채널 합작을 통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면서, 10부작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이유가 있는지?

A. SBS스페셜은 가능성과 아쉬움을 동시에 확인한 프로그램이었다. 먼저 지상파에서 그동안 기피하던 '강의 중심'이라는 포맷이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시청자들이 교육 콘텐츠에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재미가 아니라 실질적 깊이이기 때문에 강의라는 포맷이 반드시 필요했지만, 지상파 특성상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다. 제작진이 뚝심 있게 밀어붙여 주셨고, '렉처멘터리(강의+다큐)'라는 새로운 장르 개발을 통해 강의의 단점을 보완했다. 아쉬운 점은 '분량'이었다. 전달하고 싶은 콘텐츠가 너무 많은데, 방송 시간상 그리고 지상파라는 여건상 말하지 못한 내용이 너무 많았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는 완벽했다. 신뢰할 수 있는 제작진과 플랫폼에, 10부작이라는 '원 없는 분량'이라면 안 할 이유가 없었다.

Q. 조남호 코치의 강의가 MBN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TV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정규 방송 프로그램에 진출한 의의는 무엇인지?

A. 입시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알고 싶지만 방송에서는 터부시되어왔던 모순이 있다. 이번에 MBN의 결단으로, 시청자가 정말 알고 싶었던 프로그램이 생겼다는 의의가 크다. 지금까지 한 두 회 정도로 짧게, 그것도 표피적인 내용만 다루고 지나간 방송은 가끔 있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시청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본격 정규방송은 거의 대한민국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유튜브 등을 통해 너무 자잘하고 파편적 정보만 난무하는 상황에서, 방송이 방송답게 정돈된 형태로 교육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된 의의가 크다고 본다.

Q. 또한 이번 방송은 웨이브 익스클루시브로 OTT 독점 제공되어 더 눈길을 끈다. 혹시 시청층이나 OTT라는 플랫폼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염두에 두고 반영한 강의 특징이 있는지?

A. '교육'이라는 콘텐츠는 참으로 이중적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관심 있는 주제인데, 지상파 방송에서는 내용을 자제하고 자체 검열해야 한다. OTT는 그런 점이 지상파보다 훨씬 더 자유롭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그동안 다른 방송에서 계속 다루었던 '뻔하고 착하기만 한' 내용이 아니라, 진짜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며, 진짜 시청자들이 알고 싶은 내용을 단도직입적으로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OTT의 최고 장점이다.

Q. 기존에 있는 본인의 유튜브 유료 강의와 OTT와 TV로 제공되는 이번 콘텐츠에 차별점이 있는지?

A. 지금까지 우리가 다루어 온 콘텐츠는 입시 당사자인 '고등학생'을 위한 전문 콘텐츠였다. 이번 방송은 유아, 초등, 중등, 고등 '학부모'가 대상이다. 명확히 타깃이 다르다. 또한, 이것은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학부모를 위한 자녀 입시 교육 콘텐츠를 이렇게 본격적으로 집대성한 곳은 우리뿐만 아니라 유튜브 전체를 봐도 희소한 일이다. 인성 교육을 다룬 콘텐츠, 혹은 입시의 아주 일부를 조각조각 다룬 콘텐츠들은 많았지만, 오직 '입시 교육'에 집중해서 학부모님들에게 AtoZ를 전달하는 콘텐츠는 전무후무하다고 봐도 된다.

Q. MBN에서 10주간의 방송이 끝난 뒤 웨이브를 통해서 다시 보기로 찾아올 학부모와 학생들도 많을 것 같다. 어떤 '입시코치'로 기억되고 싶은지?

A: 방송 후, 수많은 정보에서 '본질'을 짚어준 사람, 다른 정보는 찾아볼 필요 없도록 학부모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그러나 모든 입시 정보를 집대성해 준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다. 간단하게 말해 '이 방송을 보면, 다른 입시 정보는 필요 없다'라는 말이 나오게 한 사람으로 기록되고 싶다. 실제로 이것을 목표로 강의했다.

Q. 입시 학원가에서 항의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A. 모든 학원을 싸잡아 비난하는 내용은 없다. 우리 콘텐츠를 통해, 학부모님들은 '제대로 된 학원'과 '실력 없는, 혹은 상술만 가득한 학원'을 구분하게 될 것이다. 이미 잘하고 있는 학원들은 이번 콘텐츠 때문에 오히려 재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다 떠나서, 학부모님들에게 가감 없는 진실을 알려줄 수 있다면, 다른 비난은 그냥 부수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Q. 이번 10부작에서 혹시 미처 다 담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A. 학부모를 위한 강의는 아주 오래 전부터의 꿈이었고, 이번에 웨이브에서 마음껏 그 모든 것을 풀어낼 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셨다. 시간이 지나면 아쉬운 부분이 생기겠지만, 현재까지는 원없이 준비했던 것을 모두 쏟아 놓고 와서 아쉬운 것은 없다. 다만, 언젠가 '무편집 풀버전 강의'는 한 번 공개되었으면 한다. 아주 사소하게 지나가는 한 마디까지 기획된 콘텐츠인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방송 콘텐츠화 하면서 편집되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Q.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우리 아이 어떻게 공부시킬까'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어떤 책도, 어떤 유튜브도, 어떤 방송도, 어떤 기사도 찾아볼 필요 없겠구나"라는 말, 딱 이 한마디가 듣고 싶다. 그 한마디가 강의의 한결 같은 목표였다. 요즘 자녀 교육에 관한 정보는 넘쳐난다. 하지만, '풍요 속 빈곤'이다. 정보가 오히려 너무 많아 머리가 복잡하고 정리가 안 되고 옥석이 가려지지가 않는다. 그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이 방송을 만들었다. 이 방송 하나면, 아이가 고3 될 때까지 적어도 '학습 교육'에 관해서는 학부모님들이 찾아볼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될 것이다. 아무리 바쁘셔도 이 방송 하나 만큼에는 시간을 투자해 주셨으면 한다. 길게 보면, '딱 이 방송 하나'만이기 때문에 시간이 굉장히 많이 절약될 것이다. 대한민국 학부모들을 위한 '최소한의, 그러나 필수 시청' 강의가 바로 이번 방송의 코드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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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월가가 주목하는 '네가지 상품'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미국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머무르는 데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파장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5% 선으로 밀어 올린 주요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쇼크,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낙수효과로 인한 성장 지표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월가가 고금리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막을 세우는 데 잰걸음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인 연 2%로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매체와 경제학자들은 물가 우려와 늘어나는 연방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서 장기간 머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으로 실물 원자재와 물가연동채권(TIPS), 인프라 자산 그리고 금리 상승 헤지 펀드 등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한다. 물가연동채권(TIPS)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채권 원금과 이자를 맞춰 올려주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방어막 제공하는 ETF [AI 일러스트 = 황숙혜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해당 채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TIP(iShares TIPS Bond ETF)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03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TIPS ETF의 대명사 격이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44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208만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TIPS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춰 채권의 가치가 변동된다. 이 같은 설계로 인해 물가 상승 시기에 채권의 구매력 저하를 일정 부분 방어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쿠폰 금리가 고정돼 있지만 이자율 산출의 기준이 되는 원금이 확대되고, 이자 금액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를 보인다. TIP는 ICE BofA US Treasury Inflation Linked Bond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잔존 만기가 1년 이상인 물가연동채권에 고르게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AAA 등급의 국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거의 없다. 운용 보수 역시 연 0.18%로 낮은 수준이고,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구조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TIP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1.55%의 손실을 냈고, 연초 이후로도 0.69% 손실을 기록했다.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TIP의 유효 듀레이션은 6.17년으로,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채권 가치가 6.17% 떨어진다는 의미다. 물가가 상승해 채권 원금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준의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총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냈다는 설명이다. TIPS와 TIP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방어하지만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과정에 손실을 보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지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TIPS도 여전히 채권이기 때문에 듀레이션 리스크를 피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TIPS와 TIP이 물가 헤지에 실패한 자산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만기까지 보유하거나 듀레이션을 조절하면 헤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월가는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이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경우 듀레이션이 매우 짧은 단기물 TIPS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TIPS의 실질 수익률, 즉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챙기는 이자가 연 2.9%선까지 뛰었다"며 "이는 과거 평균치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TIPS를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 2.9%의 실질적인 구매력 방어망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평균 유효 듀레이션이 긴 TIP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STIP(iShares 0-5 Year TIPS Bond ETF)다. 블랙록이 2010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잔존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 때문에 펀드의 유효 듀레이션은 2.24년에 불과하다. 뱅가드의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ETF) 역시 단기물 TIPS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TIP의 경우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격이 6.17% 하락하지만 STIP의 경우 2.24% 떨어지는 데 그치는 셈이다. 듀레이션이 짧은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고 운용 보수가 연 0.03%로 TIP보다 낮아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는 국면에는 TIP보다 듀레이션이 짧은 STIP의 자산 가치 방어 효과가 훨씬 높다. 블랙록의 보고서는 STIP이 초저변동성 현금성 자산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월 원금이 보정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고물가 시기에 현금을 파킹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인하 국면에는 TIP과 STIP의 명암이 달라진다. 듀레이션이 긴 TIP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보지만 STIP은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친다.   shhwang@newspim.com 2026-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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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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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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