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8일 오후 2시 서면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학습지원대상자 맞춤 지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2022 희망피움교사 32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희망피움교사'는 문해력교육 기초·심화 과정을 이수한 초·중·특수학교 교사로 구성해 배움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된다.
위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배점옥 수석교사가 '개별 맞춤 학습지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희망피움교사들은 '행복한 삶을 위한 학습지원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도 가졌다.
이들 교사는 오는 13일부터 부산 관내 난독 및 경계선지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개별 맞춤 학습지원을 한다.
학생 및 학부모와 협의를 통해 학습지원 내용 및 방법을 결정,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가정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도 한다.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난독·경계선지능 전문지원 기관 및 전문가와 연계해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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