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安 "경제 엉망·나라 빚더미"...인수위 "곳간 열었더니 싱크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철수 "부동산 폭등·세금폭탄 명백히 전 정부 잘못"
인수위 내부선 "고난 속 짐 다 떠안아...고민 크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고홍주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작심 비판을 시작으로 인수위 내부에서 현 경제 상황과 하반기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한 인수위원은 "과거 정부에 곳간 열쇠를 넘겨받았더니 밑에 싱크홀이 있고 그걸 살짝 덮어놨더라"는 문재인 정부를 강력 비판하기도 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1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원들의 공통된 고민이 업무보고를 받아보고 상황을 인수인계 받는 과정에서 현재 경기 지표는 물론 하반기 전망이 너무 나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4.11 photo@newspim.com

이 관계자는 "부동산 문제만 해도 일방적인 규제가 능사가 아닌 것이 돈은 지금 많은 풀려있고 손실보상도 해야하고, 금리는 올라간다고 한다"며 "3중, 4중 고난 속에서 모든 짐을 다 떠안은 입장에서 경제 운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너무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느 한 위원이 말하기를 곳간 열쇠를 넘겨받았는데 열어봤더니 텅 비어있을 뿐만 아니라 밑에 싱크홀이 있고 이를 살짝 덮어놨다는 표현도 했다"며 "현재 대한민국 경제 상황이 그렇다더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이날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현 정부에 대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경제는 엉망이고 나라는 빚더미고 국민은 허리가 휘는 상황이다. 이것이 새 정부가 현 정부에게서 물려받은 성적표"라며 "지금 우리의 위치, 정확하게는 이전 정부가 물려준 현재의 국정 상황이 어떤 상태인지를 냉철하게 판단하고 국민들께 정확하게 말씀드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경제 관련 지표들을 열거하며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연 평균 경제성장률 GDP는 직전 박근혜 정부에 비해 1%p나 낮았고 1인당 국민총소득 GNI 증가율도 연 평균 1%p로 전 정부의 4분의 1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채무는 지난 정부에서 연평균 42조6000억이 늘어난 데 비해 문재인 정부에서는 매년 2배가 넘는 연 평균 95조9000억이 증가해서 2022년 GDP 대비 국가채무 비중이 50%를 넘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부동산 폭등과 세금 폭탄은 명백히 전 정부의 잘못이지만 그것을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당장 바로잡기는 힘들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같은 안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넘겨받은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새 정부가 민생 안정과 경제 발전이라는 두가지를 다 하는 데까지 과제가 너무 어렵다.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대책을 펼쳐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안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시장 안정화도 해야하고 젊은 사람들에게 주거사다리의 꿈과 희망도 다시 되살려야 하고, 가격 안정도, 공급 확대도 해야 하는데 물려받은 상황이 너무 어렵다"면서 "조금 더 박차를 가해 대책을 마련하라는 주문으로 이해한다"고 답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