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김이하시인 두번째 사진전 '홍제천'

기사입력 : 2022년04월13일 14:40

최종수정 : 2022년04월13일 14:48

4월 15일~5월 15일까지 인사동 다섯시

김이하 시인 '홍제천'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시인이자 기록 사진가인 김이하(63)씨가 '홍제천'을 주제로 두 번째 사진전을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인사동 다섯시에서 한다.

사진의 주인공은 홍제천에 깃들여 사는 뭇 짐승들이다. 이미 텃새화된 청둥오리며 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등이 주로 등장한다. 그들의 활동을 낱낱이 기록하고, 특별한 몇 장면은 시인의 눈으로 담았다.

김이하 시인은 전북 진안 출생으로 시집으로 △타박타박 △눈물에 금이 갔다 △그냥, 그래 등이 있다. 사진전 '하야祭'에 참가했으며, '시인이 만난 사람들' 등의 개인전을 했다.  

홍제천은 홍제동과 홍은동 사이를 흐르는 작은 개천이지만 그나마 조금씩 끊이지 않는 물줄기로 덕에 왜가리나 백로의 먹이가 되는 물고기가 산다. 오리들이 몸을 의탁할 수 있는 약간의 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기도 한다.

시인은 그 공간을 아침, 저녁으로 걸어다니면서 매일 그들의 활동을 관찰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얻었다. 김이하 시인은 "치유의 사진들이 시민들에게도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인간과 모든 생물, 자연이 공존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1984년 등단한 이래 처음으로 시집을 출간한 김교서 시인의 출판기념회('비득치에 가면', 영화나무)도 겸한다. 

김이하 시인 '홍제천'
김이하 시인 '홍제천'

wind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