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코노믹포럼] 서울 시장 빅매치 주목....오세훈-송영길 '한 자리에'

기사입력 : 2022년04월14일 09:56

최종수정 : 2022년04월14일 10:50

'뉴스핌 서울이코노믹포럼'서 인사 나눠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유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4일 '뉴스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만났다. 경쟁 상대지만 안부를 물으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복귀한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0회 뉴스핌 서울이코노믹포럼'에 참석해 송 전 대표 및 정·재계 인사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주최로 열린 "새 정부에 바란다" 윤석열 시대, 국가 대전환과 혁신비전 전략 '제10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4.14 kimkim@newspim.com

오 시장과 송 전 대표는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경쟁 구도에 있지만 만나자마자 반갑게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오 시장은 현재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은 상태고, 송 전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고 오는 17일 공식 출마선언을 앞두고 있다. 

이날 참석한 여야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은 악수를 나누는 두 서울시장 후보에게 "선의의 경쟁을 하시면 된다"고 덕담을 건넸고, 두 후보 또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윤석열 정부와 함께 서울시를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수립한 '서울비전 2030' 시정운영 마스터플랜과 함께 서울을 '글로벌 TOP5 선도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을 가동시켰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6.1 지방선거 승리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당원 한 분 한 분의 열망과 간절함을 엮어내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내고 그 힘으로 민주당이 국정운영의 당당한 한 축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