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G유플러스가 장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개장 예정인 테마파크 '레고랜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손잡고 다음 달 5일 오픈 예정인 '레고랜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 가족이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에서 사전 초청 이벤트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
이번 이벤트는 오랜 기간 LG유플러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장기 고객 혜택'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레고랜드는 7개 테마의 클러스터, 40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어트렉션, 154개 객실의 호텔, 2개 영화관 등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다. 시설규모와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면 연간 약 2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레고랜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서비스를 5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은 U+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및 동반인 정보를 입력한 후, 우리 가족만의 응모사연을 올리면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5일까지 응모 사연을 접수받고, 추첨을 통해 1300명에게 레고랜드 1일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 고객은 1인당 최대 4장의 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이용권은 5월 2일 하루만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초대받은 약 5000명의 고객과 가족은 레고랜드 내 놀이기구와 40여개의 어트랙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당첨 여부는 오는 26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은 모바일 QR 형태로 받은 입장권을 통해 가족과 레고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김원기 LG유플러스 고객유지전략담당은 "장기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직 LG유플러스 고객만 초청하는 레고랜드 체험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고객 경험과 혜택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