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전문] 박진 외교장관 후보자 첫 출근길 모두발언과 일문일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제정세 엄중·한반도 상황 예측불가 막중한 책임감"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윤석열 차기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으로 내정된 박진 후보자는 18일 "외교는 당리 당략이 아니고 국익과 국민을 우선해서 노력해야 할 그런 분야"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마친 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제 정세가 엄중하고 또 한반도 상황이 예측할 수 없는 이런 시점에서 외교부 장관 지명을 받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4.18 kimkim@newspim.com

다음은 박진 후보자의 출근길 모두발언과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 모두발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진입니다. 제가 진작 여러분들께 인사을 드려야 되는데 지난번 저희 방미 대표단 귀국길에 제가 코로나 확진이 돼서 지난 일주일 동안에 자가격리를 마치고 오늘 처음 나왔습니다. 여러분들 그동안에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제 정세가 엄중하고 또 한반도 상황이 예측할 수 없는 이런 시점에서 외교부 장관 지명을 받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외교는 당리 당략이 아니고 국익과 국민을 우선해서 노력해야 할 그런 분야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지난번에 국민들께 제시했던 자유와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만들기 위한 외교 정책과 비전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상세히 저의 입장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찍 나와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혹시 질문이 있으시면 저는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문일답

- 한미 정상회담이 다음달 예정돼 있는데 주안점을 두고 계신 부분들이 있는지.
= 아직 한미 정상회담의 일정이나 의제나 이것은 확정된 것이 없다. 다만 저희가 정책 협의단이 지난 4월 초순에 미국을 방문해서 미국의 백악관과 국무부 또 국방부 상무부를 비롯한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주요 인사들을 만나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빠른 시일 내에 한미 정상회담을 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고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에 한미 정상회담을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다. 여기에 대해서 미국 측에서도 많은 공감을 표시했다. 잘 아시다시피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지금 고조되는 위협에 대해서 긴밀한 공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 글로벌 공급망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경제 안보, 그리고 기술 동맹의 추진 이런 중요한 과제가 있다. 아울러서 기후변화 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것이 양국 공통의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지금 유럽의 우크라이나 사태에 직면해서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와 평화와 독립을 위해서 한국과 미국 양국이 또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그런 입장이다. 그래서 이러한 공통의 이익과 공동의 노력을 바탕으로 해서 한 차원 높은 포괄적인 전략동맹으로 우리가 발전시켜가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북한이 올들어 도발 수위를 높이며 한미의 대화 복귀 메시지에는 일절 반응하지 않고 있다.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해 어떤 복안을 구상하고 있는지.
=북한이 올해 들어서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그리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까지 발사했다. 엊그제는 북한의 주장에 따르면 신형 전술 핵무기를 발사했다고 한다. 북한이 이렇게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고조시키는 것은 우리 한반도 안보와 평와와 안정에 역행하는 일이다. 국제사회에서도 유엔 안보리 결의를 통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기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그래서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 이러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윤석열 정부는 북한에 대해서 상식이 통하는 균형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북한에 대해서 압박과 설득으로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노력을 해 갈 것이다. 이번에 통일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권영세 후보와는 그동안에 정치를 같이 하면서 4선 의원을 같이 하면서 많은 교감을 가져왔고 또 언제든지 격의 없이 손발을 맞출 수 있는 그런 사이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우려하시는 북한의 이런 안보 위협 이것을 빨리 해소하고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로 움직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외교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 구성이나 공약을 살펴보면 지나치게 미국에 치우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중국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한데 한중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려고 하는지 궁금하다.
=중국은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다. 경제 통상은 물론이고 문화 교류에 있어서도 중국은 우리의 중요한 상대국이다. 또 전략 소통이라 하는 면에서도 중국은 중요한 나라다. 지난번에 윤석열 당선인이 3월 25일에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전화 통화를 통해서 양국이 상호 존중과 협력의 정신으로 양국 관계를 진전시켜 나가자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다. 따라서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중국과의 고위급 전략적 소통을 해 나갈 생각이다.

-취임하게 되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폐기 수순으로 가게 되는 건지, 또 계승하실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어떤 부분일지 답변해달라.
=문재인 정부가 나름대로 노력은 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북한이 여기에 제대로 호응을 하지 않았다. 지난 2019년 하노이 회담이 불발로 끝났다. 그 이후로 북한은 대화를 거부하고 핵과 미사일 위협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그 취지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드러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유화 정책만으로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을 막을 수 없다. 우리 아마 모든 국민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 것으로 안다. 지금은 북한에 대해서 실질적인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한미 정상회담 의제도 궁금하다.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재가동도 혹시 논의가 될지, 또 다른 주안점을 두고 있는 의제는 무엇일지.
=확장억제 실행력의 강화는 한반도의 안보를 위해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미 간에 이러한 확장 억제 강화라고 하는 차원에서 강력한 공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의제는 제가 아직 여기서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방미 기간 중에 쿼드 워킹그룹 참여를 논의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지, 또 쿼드 가입과 관련해 추진되고 있는 게 있는지.
=저희 한미정책협의단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미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에서 인도 태평양 시대에 한국이 어떠한 위상과 역할을 가지고 우리의 국가적인 외교를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쿼드는 민주주의 국가들 간의 모임이고 또 인도 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그런 협의체라고 생각한다 우리 한국이 쿼드 정식 회원은 아니지만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도적인 분야에서 쿼드와 같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워킹그룹을 통해서 코로나19라든지, 기후변화, 그리고 신흥기술 분야에서 한국이 참여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가는 것을 모색하는 것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한다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방한이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만날 계획이 있는지, 또 특별히 논의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지.
=성김 대표를 지난 4월 초순 미국 워싱턴에서도 만나 반갑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 이번 주에 서울을 방문한다고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아마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인수위에서 정책협의단 방일도 예정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어떤 주안점을 두고 접근할 계획이지.
=지금 윤석열 당선인께서 일본에도 정책협의단을 파견한다고 어제 아마 발표가 났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단장으로 해서 전문가들이 일본을 방문해서 일본의 정부와 의회와 학계 전문가들과 지금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한일 관계를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양국 관계를 개선할 것인지 협의를 가질 것으로 알고 있다. 아시다시피 한국과 일본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공유하고 있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특히 우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협력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다. 또 미국과는 공통의 동맹을 맺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계속해서 양국 관계가 침체하고 또 불편하면 양쪽이 모두 손해라고 이렇게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일관계 개선이 이루어져서 우리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룸살롱 접대의혹' 지귀연 사법연구 발령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사법연구 발령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 부장판사는 기존에 맡던 재판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사진은 지 부장판사.[사진=뉴스핌 DB] 사법연구는 법관이 일정 기간 재판 업무를 맡지 않고 연구 등을 수행하도록 하는 인사 제도다. 법관에게 일반 공무원과 같은 방식의 직위해제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는 인사 조치로 활용되기도 한다. 법원 관계자는 "전날자로 사법연구 발령이 났고, 발령이 나면서 직무에서 배제된 것"이라며 "판사는 일반 공무원처럼 직위해제를 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재판을 받는 동안 사법연구 발령을 통해 재판 업무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지 부장판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예약제 주점에서 변호사 2명과 술자리를 갖고 총 409만원 상당의 술값 가운데 자신의 몫에 해당하는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가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향응을 제공받았다고 판단했다. 공수처는 시민단체 고발 이후 통신영장 집행과 택시·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하고 주점 업주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방문 일시와 결제 내역 등을 확보했다. 다만 공수처는 변호사들이 지 부장판사 재판부에 수임한 사건이 없었던 점 등을 들어 재판 편의 제공 청탁과 같은 대가관계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뇌물수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2024년 9월 5명이 함께한 416만원 상당 향응수수 의혹도 1인당 금액이 100만원에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공수처가 공수처법상 '고위공직자범죄'가 아닌 관련범죄만으로 고위공직자를 기소한 첫 사례다. 청탁금지법 위반은 공수처법 제2조 3호가 열거한 고위공직자범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공수처는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파악한 청탁금지법 위반을 공수처법 제2조 4호 라목의 관련범죄로 구성했다. 해당 조항은 '고위공직자범죄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범죄 중 그 고위공직자범죄와 직접 관련성이 있는 해당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관련범죄로 규정한다. pmk1459@newspim.com 2026-10-01 14:00
사진
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