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청와대 인사 이번주 발표 어려울 듯...인수위 "속도내고 있다"

기사입력 : 2022년04월19일 10:08

최종수정 : 2022년04월19일 10:08

"서두르지만 실수 않도록 노력 중"
"민정수석·일자리수석 폐지, '2실 6수석' 체제 검토"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이번 주 내 대통령실 인선발표가 이뤄지기는 힘들 전망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9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 회견장에서 "서두르고 있지만 (인선 발표를)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18 photo@newspim.com

배 대변인은 "내일 지방 일정이 있어서 시간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촉박해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주 발표는 사실 어려울 수 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고 청와대 인선만 남겨둔 상태다. 민정수석과 일자리 수석을 폐지하고 '2실 6수석' 체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

전날(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 측은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해 민정수석과 일자리 수석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닥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지난 17일 "정확히 6수석 체제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2실은 그럴 것 같다"고 밝혔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