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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眞쌀' 경북 우수브랜드 쌀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4월19일 18:21

최종수정 : 2022년04월19일 18:21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군의 쌀조합공동법인이 생산하는 '의성眞쌀(품종 일품)'이 경북도의 '2022년 경북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 브랜드 중 매출 20억원 이상의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평가를 실시하고, 도 농업기술원이 식미치, 단백질 함량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선정된다.

'2022년 경북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된 '의성眞쌀(품종 일품)'.[사진=의성군]2022.04.19 nulcheon@newspim.com

선정된 우수브랜드 쌀은 1년 간 경북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사용되며 쌀 브랜드 경영체는 홍보‧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비 등에 사용되는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우수 브랜드쌀에 선정된 '의성眞쌀'은 안계평야를 중심으로 계약 재배되고 있다.화학비료를 줄이는 대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GAP인증을 통한 수매, 보관, 가공, 유통까지의 위생적 관리로 고품질 쌀로 인정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眞쌀'은 이번 수상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 '의성眞쌀'을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고 적극 홍보해 안정적인 소비층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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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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