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네이버파이낸셜㈜이 소상공인(SME)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책지원금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네이버파이낸셜) |
네이버 '정책지원금 조회 서비스'는 정책지원금이 필요한 SME와 창업자,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번거로운 과정 없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SME나 창업자들이 연간 약 2만8000여개에 달하는 정책지원금 중 필요한 공고를 확인하지 못하고 놓치기 십상이었고, 정확한 정보 확인을 위해서 소관부처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용자는 본인에게 해당하는 조건을 간단히 설정하는 것만으로 공공기관이나 전국 지자체가 지역별·기업성장 단계별로 제공하는 각종 사업 지원금과 융자금뿐만 아니라 교육·컨설팅 지원 서비스까지 바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별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되고, 앱 다운로드 없이 PC와 모바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쉬운 사용성이 특징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SME를 위한 금융 정보 플랫폼인 '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 사이트의 '정책지원금' 메뉴를 클릭한 후 사업자 업종과 지역, 연령, 성별, 사업 유형을 선택하면 조건에 맞는 정책지원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지원금액과 금리, 접수마감일 등의 정책지원금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사업내용, 지원자격, 신청방법 및 서류, 문의처(소관부처)와 같은 상세 내용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해당 공고를 담당하는 기관의 홈페이지로도 바로 연결된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향후 스마트스토어 및 스마트플레이스와도 연동해, 현재 네이버 플랫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SME들이 필요한 정책지원금 정보를 적시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복잡한 금융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의 중요한 파트너인 SME와 창업자들이 마음 놓고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초 금융지식부터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과 '사장님 의무보험 가이드' 등 네이버파이낸셜이 제공하는 SME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파트너금융' 채널은 SME를 위한 금융 정보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로 개편됐다. 지난 2020년 11월 오픈 이후 창업·대출·세무·노무 등의 금융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하면서, 월 평균 12만명의 소상공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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