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4월부터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영농인력의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텃밭.[사진=영월군청]oneyahwa@newspim.com |
22일 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영월군이 2022년도 사업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8000만원이 투입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로 하는 농업인과 농작업자(지역 유휴인력, 귀농귀촌인 등)간 중개, 구직자 상담, 농촌일손돕기 연계 등을 실시하며 유급 농작업단에 교통비, 숙박비,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영농인력의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농촌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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