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윤석열 정부] 고용부 이정식 후보자, 노사발전재단 운영 2년 연속 '낙제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사발전재단 시절 고용부 경영평가
100점 만점에 59.2점…2년 연속 '미흡'
이 후보자, 눈덩이 논란에도 자화자찬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시절에 대해 호평했지만, 재단은 이 후보자 임기동안 부패방지 평가에서 2년 연속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고용부의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노사발전재단은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59.2점으로 '미흡' 등급을 받았다.

이 후보자가 재단 사무총장으로 재임한지 1년차에 받은 성적표다. 노사발전재단은 함께 평가를 받은 6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미흡 등급을 받았다.

재단은 청렴도 부문에서도 2.0점으로 저조한 결과를 얻었으며 윤리경영 성과 등급 역시 D+에 그쳤다. 그동안 국정감사에서 수차례 재단의 비위 적발에 대해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

고용부는 보고서를 통해 "부패사건을 발생시킨 공직자를 외부기관에서 적발했고 청탁금지를 위한 제도를 활성화하는 실적 등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노사발전재단은 이 후보자의 취임 이후 2년 동안 징계 건수가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취재 결과, 재단이 받은 징계 건수는 이 후보자가 취임한 해인 2017년에 5건, 2018년에는 부정수급 위반 건으로 가장 많은 24건을 기록했다. 2018년 징계처분 가운데 약 60%(14건)는 부정수급 건이다.

더불어 노사발전재단이라는 이름과 달리 정작 내부 소통은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노사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소통 채널을 확대했지만 노사 소통 부문 평가에서 전년도(2.96점)보다 하락한 2.94점을 받았다. 당시 재단에서는 성희롱 문제로 노조 임원이 해임 처분을 받았으며 교체된 집행부는 자진사퇴하는 등 순탄치 않은 상황이었다고 전해진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통의동 제20대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3차 내각 발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4.14 photo@newspim.com

따라서 다음달 4일로 예상되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노사발전재단 시절 그의 리더십과 운영 평가, 윤리 문제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후보자는 자신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이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재직 시 기관의 화합과 조직혁신을 위해 노력했고 개인의 이해관계를 위해 직권을 남용하지 않았다"며 "사무총장에 취임한 이래 여러 기관의 통합으로 인한 재단 내의 갈등을 해소하고, 재단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자평했다.

swimmi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