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정부가 22일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의용군으로 참여한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금일 "정부는 최근 유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하르키우 로이터=뉴스핌]주옥함 기자=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의료 종사자들이 18일(현지시간) 공격으로 숨진 주민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22.04.20.wodemaya@newspim.com |
이어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현재까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4명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서의 교전 격화 등으로 신변안전이 심각히 우려된다"며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한 우리 국민은 조속히 출국해 주시기를 재차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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