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23일 오후 2시1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림과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30분만인 이날 오후 4시45분쯤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5대(산림 5)와 진화대원 114명(산불전문진화대 등 86, 소방 24, 경찰 4)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쏟았다.
23일 오후 2시1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30분만인 이날 오후 4시45분쯤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2.04.23 nulcheon@newspim.com |
이번 산불로 산림 0.0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화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 쓰레기소각 등 불씨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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