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X국제가상자산위원회 공동 주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디지털자산(Digital Asset)'이라는 개념이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자산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행사가 대전에서 개최된다.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DAC: International Digital Asset Committee)'와 '국제가상자산위원회(ICC: International Cryptocurrency Committee)'가 공동 주최하고 (주)인더브릿지가 주관하는 '예술로 여는 디지털의 미래' 행사가 오는 4월 30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대전 오페라웨딩홀 4층에서 진행된다.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와 '국제가상자산위원회'는 디지털자산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시민중심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들이 '디지털자산'이라는 키워드를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예술과 접목해 '아트 앤 디지털(Arts & Digital)'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첼로와 피아노, 가야금 병창, 그리고 소프라노와 테너의 노래로 구성된 공연과 디지털의 미래와 관련한 강연, 그리고 '디지털자산대상(DAA : Digital Asset Awards)'과 '우수 디지털자산 인증(CODA: Certificate of Outstanding Digital Asset)' 수여식 순으로 진행된다.
디지털자산대상(Digital Asset Awards)은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가 경제·교육·문화·연구·법·정책·테크놀로지 등 사회 각 분야 디지털자산의 가치를 넓힌 인물, 기업, 서비스, 플랫폼, 콘텐츠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장우 대전시장후보, 정상철 충남대학교 17대 총장이 각각 교육 분야와 정책 분야의 최고 공로상을 시상한다.
또한 '우수 디지털자산 인증'으로는 '목원대학교 스톡스대학', '공주대학교 원격교육연수원', '팟캐스트 플랫폼 흐름 드 살롱', '(주)인더브릿지' 및 '페이턴재단'이 교육기관, 서비스 및 사업자 인증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제가상자산위원회 심예서 회장은 "예술이라는 대중화된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자산이 만나는 본 행사로 일반 시민들이 디지털자산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원은석 이사장은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행사는 대부분 가상화폐에 초점을 맞추어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는 전문가 중심의 행사가 대부분이었다. 자산을 활용하는 일반 시민이 디지털자산의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시민 중심의 확산 활동이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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