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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중국, 베이징코로나] '수도' 파장 고려, 단지 교통 학교 단계적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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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둬놓고 수도없이 핵산검사만...
도시간 기차 항공편 대폭 축소
발생지 중심 집중 봉쇄 격리
주말 등산 전세 버스 운항 중단
일부 구 초중고 학교수업 전면 중단도
수도 체면 고려, '생필품' 공급 최대 보장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선전과 베이징 왕복 항공 노선과 기차운행이 대폭 줄었어요. 항공편이 없어 지난주말 8시간 반 걸리는 고속철 기차를 타고 베이징에 왔어요. 기차는 평소 운행 대수가 10여 개가 넘었는데 지금은 두편 밖에 안다녀요".

회사 출장으로 주말 선전에서 베이징으로 온 중국 친구는 26일 낮 베이징 디탄(地檀) 공원옆 음식점에서 만나 식사를 하던 도중 이렇게 말하면서 베이징이 이미 도시 교통을 준봉쇄 상황으로 관리하고 나선 것 같다고 밝혔다.

식사를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와 시에청 앱을 열고 선전행 항공표 검색을 해보니 실제 표 구입이 여의치 않다. 기차도 달랑 두 편이 운행되고 있다. 베이징 도시 교통이 통제되기 시작했다는 징후는 또다른 곳에서도 드러난다.

베이징시 당국은 25일 관광 레저 용 전세 버스 운행을 무기한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차와 항공편을 운항을 줄이고 나선데 이어 베이징내의 교통 이동도 통제하고 나선 것이다.

기자가 활동하는 중국인 등산 동호회 세곳은 26일 저녁 웨이신(위챗)에 긴급 공지문을 띄웠다. 이번 주말부터(5월 1일) 등산 레트팅 등을 포함한 모든 야외 레저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는 내용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중국이 코로나 방역 차원에서 핵산 검사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따라 핵산 검사가 생활화 되다 시피하면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생활 불편과 검사 스트레스, 감염 공포증을 호소하고 있다. 27일 오전 여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베이징 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핵산 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 뉴스핌 독자제공]  2022.04.27 chk@newspim.com

 

앞서 베이징 당국은 이미 아주 긴급한 사유가 아니면 베이징을 벗어나지 말 것과 노동절 연휴(4월 30일~5월 4일) 타지역 출행을 자제하고 베이징에 머물도록 권고했다.

현재 일신상의 피치못할 사유가 아니면 베이징을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다. 베이징을 떠나려면 기업이나 기관 단위의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자는 후과를 책임져야 해 사실상 통행이 제한된 상태다.

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베이징을 떠났다가 출장지와 베이징 양쪽의 상황 변화에 따라 현지 격리 등 베이징 출입이 곤란해지는 상황에 맞딱뜨릴 수 있어 아주 특별한 일이 아니면 출행에 나서는 사람이 거의 없다.  

차오양구 팡산구 등 베이징에서도 코로나 감염자가 많은 곳에서는 지역별 봉쇄 구역과 관리 통제구역이 증가하면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26일 차오양구는 관리 통제구역 위주로 일부 도로에 대해 통제 금지 구역을 선포하고 나섰으며 이미 11개 공교(公交, 시내 버스) 노선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교통 통제뿐만 아니라 베이징 당국은 주민 이동 수요를 줄이기 위해 학교 수업 중단 등의 조치를 본격화 하고 나섰다. 27일 인구 180여 만명의 퉁저우 구는 이날 부터 구 전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 대해 학교 수업을 무기한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차오양 구를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이 코로나 방역 차원에서 핵산 검사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따라 핵산 검사가 생활화 되다 시피하면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생활 불편과 검사 스트레스, 감염 공포증을 호소하고 있다. 27일 오전 여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베이징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핵산 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2.04.27 chk@newspim.com

 

"베이징은 상하이 처럼 전면적 도시봉쇄를 취할 가능성이 낮다. 다만 중고 위험지구, 봉쇄구, 통제관리구 등 특정 지구별  폐쇄를 강화하고 빌딩과 서비스 영업장, 학교 등 인원 접촉이 많고 감염 위험이 높은 곳 등을 집중 봉쇄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다". 

베이징 전직 공무원은 베이징 코로나 방역은 수도라는 특수성 때문에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타격권을 발생지로 최소화해 주민 불만과 함께 경제 사회적 파장을 줄이는 쪽으로 방역전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인은 무엇보다 상하이 처럼 주민 고립과 생필품 대란 같은 상황이 베이징에선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에선 4月25日16시~26日16시(24시간) 차오양 구 9명 등 6개 구에서 모두 22명의 신증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했다. 26일 베이징 시 발표에 따르면 4월 22일 이후 베이징의 코로나 감염자는 8개구에 걸쳐 모두 92명로 늘어났다.

베이징시는 25일 부터 2000만 명 가까운 도시 중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격일 세차례 핵산(PCR) 검사를 실시하고 나섰다. 한국 교민이 많이 사는 차오양(朝陽)구는 27일 약 350만 명 주민에 대해 지난 25일에 이어 두번째 핵산검사를 실시하고 나섰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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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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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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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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