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금액의 25%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천시 이천지역화폐 홍보 포스터.[사진=이천시] 2022.04.28 observer0021@newspim.com |
지급방식은 소비지원금 시행 기간 내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최대 5만 원 한도로 지급된다.
사용기한은 소비지원금 지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이며 미사용시 자동 소멸된다.
또 생애 최초 20만원 이상 지역화폐를 충전하거나 20만 원 이상을 선 소비한 소비자에 일괄 5만 원이 지급되던 방식과 다르게 결제 시 실시간으로 결제금액의 25%를 지급함으로써 보다 즉각적인 소비진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이 특징이다.
시는 소비지원금 예산 2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지급한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기간 안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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