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가 28일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SK에코플랜트와 대월2일반산업단지를 전국 최초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이천시가 28일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SK에코플랜트와 대월2일반산업단지를 탄소중립산업단지 조성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이천시] 2022.03.28 observer0021@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산업부문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대부분을 산업 단지가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 탈 탄소 전환과 에너지 자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했다.
협약식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천시 이의환 부시장, 경기도 이한규 행정2부지사, 장기진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제진흥본부장,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BU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천시와 경기도는 인·허가 등 행정·제도적 지원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사업 시행과 산업용지 적기 공급을 맡으며, SK에코플랜트는 탄소중립 기술 지원과 협력기업들의 산단 입주 독려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의환 이천 부시장은 "탄소중립은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며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 산업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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