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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중국, 레드오션 14억시장] 롯데뿐만 아니다, 카르푸 월마트도 점포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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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중국 1호점, 카르푸 亞최대 매장 철수
인건비 폭등하는 임대료 이익 악화 못견뎌
2022년 들어 외자 소매 매장 철수 증가세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카르푸 월마트 등 1990년대 중후반 중국 대륙에 경쟁적으로 진출했던 서구 대형 다국적 유통 기업들이 너도나도 중국 점포를 폐점하고 있다.

중국 매체 란 차이징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 동안 다국적 유명 소매 기업들을 비롯해 중국 국내외 100여 개 대형 유통 체인이 점포 문을 닫고 매장을 철수 했다.

여기에는 카르푸가 선전해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베이징 중관촌 매장, 광둥성 선전의 월마트 중국 진출 1호점 등 중국 진출의 상징적인 유통 매장이 포함돼 주목을 끈다.

카르푸 최대 매장, 월마트 1호점 철수

카르푸는 2022년 3월 31일 아시아 최대 규모인 베이징 중관촌 점 영업을 중단하고 점포 철수를 단행했다. 카르푸의 중국내 매장 철수는 2022년 들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만 해도 충칭과 광저우, 장시성 난창의 번화가 매장이 폐업했다.

앞서 카르푸는 2021년에도 이미 적지않은 매장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카르푸와 함께 다국적 유통 기업의 세계 양대 강자인 월마트도 상당수 중국 매장을 철수 하고 있다.

2021년 말 월마트는 중국 대륙 1호점인 선전 훙후점을 폐점한다고 선언해 중국 유통가에 화제 불러일으켰다.

이들 다국적 유통업체들의 중국 현지 경영난은 신유통 환경 변화와 비용 상승 때문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카르푸 매장.  2022.05.02 chk@newspim.com

중국 소매시장 에는 전자상거래와 O2O, 마을단위 온라인 단체 구매 등 신소매 신유통 혁명이 어느나라보다 거세게 불어닥쳤다. 누구보다 전통 소매 위주의 외자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여기에다 인건비 임대료 등 기업 비용은 수직 상승세를 보였다. 다국적 유통 업체들은 매출이 급감하고 이윤 공간이 박해지자 매장 신규 오픈을 줄이고 심지어 한계 상황에 처한 매장을 대거 정리하고 나섰다.

세계 유통자본의 선망, 14억의 블루오션

1990년대 중반과 2000년 대 후반까지만 해도 중국 유통시장은 부의 화수분이었다. 깃발만 꽃으면 막대한 수익이 보장됐고 외국 기업들은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체인점을 놓고 치열한 M&A 인수전을 펼쳤다.

카르푸는 1995년 처음으로 중국에 대형 점포를 내면서 중국 소매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서방 슈퍼 체인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질좋은 제품을 싸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신천지였다.

소비자들이 열광하면서 중국 시장은 글로벌 유통기업들에게 황금 시장으로 여겨졌다. 여기에 WTO 가입후 중국이 2004년 슈퍼산업을 전면 개방하자 중국 유통시장은 글로벌 자본의 각축장이 됐다.

갑자기 중국 유통시장에 외자 대형 수퍼 업체들의 투자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났다. 2004년 영국의 소매 유통기업 테스코(TESCO) 그룹이 중국에 투자 진출했고 2007년 월마트가 대만 청다 그룹의 하오요우둬 지분을 사들였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슈퍼 유통체인 매장.  2022.05.02 chk@newspim.com

롯테마트와 롯데 백화점, 이마트 등 우리나라 유통기업도 이런 물결을 타고 중국 대륙 유통시장에 발을 들였다.

롯테 그룹은 2009년 중국 슈퍼 체인기업을 인수해 중국에 유통시장에 발을 들였다. 이 무렵 신세계 이마트도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국에 점포를 내기 시작했다.

'끝나지 않는 잔치는 없다', 전통 유통업의 숙명

하지만 중국 말 그대로 '세상에 영원히 지속되는 잔치는 없는 법(天下无不散筵席)'. 시장 및 경영 환경 지각변동으로 다국적 유통 기업들의 중국 소매 시장 호황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소매산업 분야에 있어 14억 블루오션 시장은 전자상거래 O2O 신 유통 환경의 변화, 인건비 등 각종 비용 급등에 따른 이익 악화로 20년이 채 안돼 삽시간에 레드오션으로 모습을 바꿨다.

중국 매체 '란 차이징'은 유통 시장 전문가들을 인용, 외자 소매 유통 기업들의 중국 현지 영업 호황기는 1990년 중반 본격 진출이 시작된 이후 10여년 밖에 안된다며 2010년 대 초반 부터 영업난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1990년대 중반 중국에 본격 진출한 카르푸는 2011년 총 203개 매장에서 451억 위안의 매출을 올린 뒤 2012년 부터 중국 영업에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호황 전치의 말미에 발을 들인 롯테 중국 소매 사업도 중국 유통 환경의 변화에 휘말려 다른 외자 소매 기업 처럼 똑같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는 2017년 사드 부지 제공 사태 까지 터지면서 전체 중국 사업을 통째 철수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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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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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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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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