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환경품질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 주제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한국품질경영학회는 오는 20일 더케이(The-K)호텔 서울 애비뉴&컨벤션센터에서 "안전과 환경품질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이라는 주제로 '2022 한국품질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급속한 기술변화와 더불어 디지털 혁신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가치를 품어내는 품질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한국품질대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법의 시행과 함께 안전보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예방 및 사전품질의 중요성과 대응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 [자료=한국품질경영학회] |
이번 학술대회 개회식 및 시상식에는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이 참석해 축사 및 수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되고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과 김해윤 다래월드 회장이 공로상,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이 공로공직자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품질경영학술상은 홍성훈 전북대학교 교수가, 한국CQC상은 김형남 삼성전자 부사장이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5개의 기획세션 및 학술세션의 100여편 논문 및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또 대학(원)생 경진대회를 개최해 논문과 포스터 발표 자리도 마련한다.
최정일 한국품질경영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핵심 동력으로서 품질경영의 역할을 확인하고, 산학연관의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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