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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베이징은 막고 상하이는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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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도 베이징은 조마조마, 긴장감 지속
경제수도 상하이 급 진정세, 포스트코로나 준비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하루 50명 내외의 코로나19 신증 감염 발생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 당국의 방역 통제가 계속 강화되고 있다. 반면 대규모 확산으로 3월 28일 도시를 봉쇄했던 상하이는 상가 및 시장 재개 등 민생 통제를 점차 완화하고 있다.

베이징은 하루 감염자가 50명 안팎으로 비록 두자리수에 머물고 있지만 지역별 주민 이동과 생활 통제가 엄해지고 있고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5월 14일에는 한 택배회사에서 16명의 코로나19 신증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물류 분야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베이징시 당국은 14일 하루 베이징에서 총 41명의 코로나 신증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택배 회사인 윈다(韵達) 택배 업체 종업원 16명이 집단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15명은 베이징 남서쪽 팡산구, 1명은 펑타이구 소속이다.

14일 베이징 팡산구는 즉각 모든 관내 기업들에 대해 재택근무를 명령하고 시내 버스와 지하철, 디디 등 공유택시 등의 운행을 전면 금지시켰다.

베이징에서는 그동안 시내버스와 채소 시장, 은행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으며 이번에 물류 회사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주민들의 식료품 공급 수단인 물류 부문에 강력한 통제가 가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시가 코로나 방역 통제를 위해 시내버스와 지하철 공유택시 운행을 통제하면서 5월 15일 오후 베이징 시내 거리가 텅 텅 빈 모습을 하고 있다.   2022.05.15 chk@newspim.com

베이징시는 유동인구 억제를 위해 시내외 18개 지하철 노선에 걸쳐 90개 역을 폐쇄했다.

베이징시는 약 2000만 명의 12개 구 주민에 대해 13일 부터 3일 동안 핵산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 외곽 화이러우와 옌칭 먼터우거우 미윈 핑구 등 5개 구에 대해서는 유원지와 촌락 호텔 팬션 등의 폐쇄 조치를 통해 외부인의 접근을 막고 있다.

상하이시는 전면적 도시 봉쇄(3월 28일) 한달 보름여만에 상가와 시장 영업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주민들 생활에 대한 통제도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나섰다. 주민들이 집 밖을 나와 제한된 범위에서 이동이 가능한 방범 구역 인원이 상하이 총 인구 2500만명중 1800여만명으로 늘어났다.

상하이시는 15일 기자회견에서 5월 16일 부터 생필품 등 주민들의 기본 물자공급 충족을 위해 점포와 시장 인원들의 복귀를 최대한 늘리고 상점과 시장 영업 정상화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시는 시 전체적으로 1400개에 못미쳤던 상가 영업 거점망을 16일 부터 1만 625개로 늘리고 하루 택배 배송 건수도 500만 건 이상으로 회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시당국의 이번 조치에 따라 오프라인 영업이 회복되는 매장들은 쇼핑센터와 백화상점, 슈퍼매장, 편의점, 약국 등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상하이 시가 2022년 3월 28일 도시봉쇄(푸둥지역)에 들어간지 한달 보름여만인 5월 16일 부터 상점과 시장 영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개방한다고 밝혔다. 푸둥신구의 금융센터 빌딩에서 바라본 동방명주 탑과 황푸강, 그리고 푸시지역 전경. 뉴스핌 2020년 9월 촬영.   2022.05.15 chk@newspim.com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농수산물 도매시장도 점진적으로 영업을 정상화한다고 시 당국은 밝혔다. 도매시장 영업 재개 초기에는 무접촉 거래와 도매 거래를 위주로 하며 소매 거래는 당분간 계속 제한한다.

이와함께 음식점(일반 식당)과 이발소 세탁소 등의 영업도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음식점의 경우 먼저 온라인 주문을 통한 배달 영업부터 시작한다.

상하이는 시 전체를 3개 구역로 나눠 시행해온 방역 정책에서 이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방범구 인원이 14일 현재 시 총 인구 2500만명 중 1864만명(5만 558개 구역)에 달했다고 밝혔다. 봉쇄 통제구와 관리 통제구 인원은 각각 115만명(4743개 구역), 348만명(1만 7936개 구역)으로 줄었다.

시는 5월 14일 하루 코로나19 신증 감염자가 136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상하이는 코로나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자 3월 28일 도시를 두 지역으로 나눠 황푸강 동쪽 푸둥지역을 먼저 봉쇄하고, 4월 1일 부터는 푸시지역까지 봉쇄했다.

상하이 코로나19 신증 감염자는 4월 중순만해도 하루 3만명에 육박하다가 5월들어 1만명대 이내로 줄었으며 5월 중순 1천명대로 감소, 사실상 진정 상태로 접어들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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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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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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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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