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깜짝 준우승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9세 국가대표 황유민이 오는 7월 KLPGA 점프투어에 데뷔한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그는 아마추어 1위 트로피를 수상했다. [사진= 지애드스포츠] |
지애드스포츠는 "지난 15일 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박민지와 우승경쟁을 벌이며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황유민이 7월 KLPGA 점프투어 시드순위전 출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인무대에 도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미 국내는 물론 아시아무대 아마랭킹 1위와 세계 아마랭킹 4위를 기록하며 김효주-최혜진을 잊는 '슈퍼아마'로 평가받은 황유민은 호쾌한 장타와 공격적인 코스 공략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김효주 및 박상현, 박민지, 이소미, 조아연 등의 유명 프로골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지애드스포츠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프로무대 데뷔 준비를 마쳤다.
지애드스포츠 관계자는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진 선수인 만큼, 그 가능성을 프로무대에서 확실히 보여줄수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유민은 데뷔 전, 한국여자오픈과 KLPGA 대회를 한번 더 출전해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