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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후보 적합도 오영훈 48.7%·허향진 26.5%

기사입력 : 2022년05월17일 11:54

최종수정 : 2022년05월17일 11:54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6·1 지방선거를 보름 앞두고 진행된 제주지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 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제주일보 등 지역 언론4사는 공동으로 실시한 제3차 여론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좌),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우).2022.05.17 mmspress@newspim.com

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48.7%로 26.5%를 얻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22.2%P로 크게 앞섰다.

이어 무소속 박찬식 후보 4.5%, 제주녹색당 부순정 후보 0.9% 순으로 조사됐다. 후보 미정 또는 무응답은 19.5%였다.

오영훈 후보는 40대에서 58.8%, 50대에서는 57.8% 등 직업별로 평균 50%를 넘기며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허향진 후보는 60대에서 43.4%, 70세 이상은 43.2%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제주지사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오영훈 후보는 58.6%, 허향진 후보는 19.2%로 조사돼 두 후보간 격차가 39.4% 차이로 더 벌어졌다.

적극 투표층의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오영훈 62.4%, 허향진 21.2%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가 41.2%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계속 지지하겠다' 83.7%, '다른 후보로 바꿀 수 있다' 15.6%로 로 나타나 68.1%가 지지하는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주목되는 점은 30대 이하 MZ세대에서는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이 51.4%로 나타나 큰 대조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 포인트다.

응답률은 21.6%였으며, 성 연령 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했다. 가중값 산출적용은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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