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尹정부, 2030부산엑스포 유치 본격 지원...대통령직속 유치위 신설

기사입력 : 2022년05월17일 14:56

최종수정 : 2022년05월17일 14:56

정부·기업·공공기관 '코리아 원팀' 구성, 전방위 활동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정부는 17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통령 직속 정부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2030 부산세계 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민관 합동의 역량을 결집하여 유치 활동을 본격화해 나간다"며 "강력한 유치 지원 체계 개편을 오는 6월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정부 유치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대한상의 회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게 되며 필요한 대통령령 제정작업을 진행중이다.

[부산=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부산 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기원 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2.04.22 photo@newspim.com

대통령실에 따르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민간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10대 기업 등 경제계 주요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민간 지원위원회'를 신설해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탠다. 이를 통해 정부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코리아 원팀'을 구성해 교섭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유치 지원 체계 개편이 마무리되는 대로 빠르면 6월중 대통령 주재 '민관 합동 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회원국 대상 유치 교섭 전략 등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각 부처 및 기업들의 교섭 활동 상황을 독려·점검한다. 

아울러  북항 2단계 재개발, 55보급창 등 부대시설 이전,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 등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 구축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skc84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