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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춘조치원 시즌3 돌입...신규과제 발굴·추진상황 점검

기사입력 : 2022년05월18일 16:24

최종수정 : 2022년05월18일 16:24

18일 1년여 만 나눔회의 개최..."민관 역량 집중할 것"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8일 권오중 정무부시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올해 시즌3로 접어든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점검하는 나눔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나눔회의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신규과제 발굴과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왔는데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1년여 만에 열렸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청사 전경. 2022.05.17 goongeen@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즌3로 접어든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에서 5가지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10가지 과제를 완료 처리했으며 진행 중인 22가지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22가지 과제는 오는 2025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사업 지연요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들 프로젝트 중 올해 도도리파크와 신흥리 운동장 조성 및 구 한림제지공장 활용 문화재생 사업 등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여가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부시장은 "지난 8년간 청춘조치원 프로젝트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주민들의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역량을 결집해 조치원에 활기를 불어 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4개 분과로 운영되는 조치원 발전위원회를 자문기구로 삼아 그동안 원리 연탄공장 환경개선, 동서연결도로 위치선정, 조치원문화정원 조성 등 성과를 이뤘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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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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