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제품 1000원→1100원...6월 1일부터 인상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매일유업이 가공 우유와 계란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우유속에' 시리즈, 상하농원 계란 등 일부 제품 출고가를 다음달 1일부터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도봉구 창동 하나로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 2021.07.18 yooksa@newspim.com |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가공유 3종의 출고가는 4.9%, 우유속에 시리즈 3종은 10% 인상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는 각각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아몬드 음료인 아몬드브리즈 5종은 출고가가 10%, 상하목장주스 2종은 5.1% 상향 조정된다. 소비자가는 각각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50원에서 1120원으로 인상된다.
상하농원 계란은 출고가는 10.1~11% 인상돼 소비자가는 6100원에서 6800원으로 700원이 오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물류비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흰우유 제외한 가공유 가격을 올렸다"며 "계란 구입 단가가 20%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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