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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베트남 하노이 국립외대·윤선생, 베트남 에듀테크 사업 맞손

기사입력 : 2022년05월23일 18:27

최종수정 : 2022년05월23일 18:27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베트남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베트남 한국어 교육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개월에 걸쳐 지니케이 시범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한컴은 지니케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전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지니케이를 활용한 한국어 교과과정은 오는 8월 신학기부터 신설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변성준 한글과컴퓨터 대표, 도 뚜안 민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 총장, 윤성 윤선생 공동대표. [사진=한컴]

3사는 베트남 내 인터넷 기반 한국어 능력시험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한컴은 K-IBT(Korean-Internet Based Test)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인증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는 하반기부터 하노이 국립외대 한국어학과 입학 및 졸업 인증평가로 공식 등록될 예정이다. 사업 전반은 베트남에 앞서 진출한 윤선생이 맡는다.

한컴은 베트남 한국어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서비스 스타트업인 '살랑코리아'와 합작법인(JV)도 설립했다.

박근형 한글과컴퓨터 이사는 "지니케이를 통해 베트남에서 한컴의 에듀테크 기술력과 활용성을 인정 받았다"며 "K-IBT 등 추가 솔루션도 지속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미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살랑코리아와의 합작법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한국어 교육 사업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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