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8773명 감소…중증병상 가동률 17.3%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344명 발생했다. 월요일이던 전일(9975명)보다 1만6369명 증가했고 지난주 화요일(3만5117명) 대비로는 8773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2만634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끝나면서 2만명대로 돌아왔지만 1주일 전인 17일에 비하면 대폭 줄어든 수치다. 최근 21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630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4272명이고 경기 6031명, 인천 105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054명, 부산 1528명, 경남 1829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명, 지역사회에서 42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799만3985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2571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32명이 발생했다. 전날 225명보다 7명 증가한 것으로 6일째 200명대다. 주간(5월18일~24일) 일평균은 251.2명이다. 사망자는 19명이 발생해 누적 2만400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47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14만298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7.3%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19.8%, 중등증병상 15.7%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7%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만1180병상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