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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 글로벌 어워드서 '세계 최고 담수플랜트'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5월24일 12:44

최종수정 : 2022년05월24일 12:44

칠레 아카타마 해수담수화시설, 2022 글로벌워터어워드 '올해의 담수플랜트' 수상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의 스페인 자회사인 GS이니마가 세계 최고의 해수담수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지난 18일 2022 글로벌 워터 어워드에서 GS이니마의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시설이 '올해의 담수 플랜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시설 [사진=GS건설] 2022.05.24 sungsoo@newspim.com

세계 최고권위의 물 산업 조사기관인 GWI는 매년 전세계 담수 플랜트 및 회사를 대상으로 플랜트 부문, 계약부문, 기업부문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올해의 담수 플랜트', '올해의 담수기업' 등을 선정하고 있다.

아카타마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GS이니마가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악명높은 칠레 아카타마 사막의 코피아포 지역에 완공한 해수담수화플랜트다.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는 1년 강수량이 제로(0)에 가까울 정도로 비가 내리지 않아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에 시달린다.

GS이니마는 이 지역에 하루 3만8880㎥ 담수화 생산시설을 갖춰 21만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시설을 지난 2월 완공해 물공급을 시작했다.

GWI는 아카타마 해수담수화플랜트가 '설계의 혁신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가장 현대적인 해수담수화 플랜트'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해수 펌프 효율을 극대화해 2.63kWh/㎥의 낮은 에너지를 소모하도록 만들었으며 해수담수화 시설의 벤치마크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바위가 많은 절벽 해안가에 위치해 바닷물을 끌어오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이크로 터널링' 기술과 최첨단 해저 시설로 이를 극복하고 고품질 담수를 제공하는데 성공했다.

GS이니마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최고의 해수담수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GS이니마는 지난 2019년 브라질법인을 통해 브라질 1위 업체인 'BRK 암비엔탈'의 산업용수 사업부문을 인수해 남미시장에 진출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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