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래에셋증권, 현대카드와 '증권 특화 신용카드' 만든다

기사입력 : 2022년05월25일 10:08

최종수정 : 2022년05월25일 10:08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카드와 손 잡고 미래에셋증권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 및 운영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참석해, 서로의 소비와 투자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협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좌)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우)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카드는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소비와 투자 분야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각 사의 장점을 살려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우선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카드와 증권업계 최초로 PLCC를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란 특정 기업과 협업해 자체적으로 특화된 브랜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해당 카드는 '소비를 투자로'의 컨셉에 맞춰,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가입자는 이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초 가입 시 최대 10만원 가치의 랜덤주식을 제공하는 Welcome gift 혜택도 포함돼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와 대표 카드사가 만나 그에 걸맞게 PLCC를 통해 고객에게 소비와 투자가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카드와 함께 새로운 투자문화를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PLCC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현대카드와 투자금융업계에서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그려온 미래에셋증권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두 회사의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