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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무주군서 도민 목소리 청취

기사입력 : 2022년05월25일 13:40

최종수정 : 2022년05월25일 13:40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는 25일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부평마을 찾아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부평마을은 경북 김천시 대덕면과 경계를 이루고 현재 25가구가 한 집안 식구처럼 살고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무주군 방문[사진=김관영 캠프] 2022.05.25 obliviate12@newspim.com

김 후보는 "위도부터 부평마을까지 도민들의 애환과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생생하고 정확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정책도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고 도민의 삶의 현장을 가슴에 새기며 발로 뛰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한 김 후보는 "무주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해 올림픽 출전국과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 출신 학생들이 모여드는 세계인의 태권도 아카데미로 만들겠다"며 "어느 한 곳도 소외받는 도민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며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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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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