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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기 문화에 주목한 그림 모았다...성남문화재단 '식물키우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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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금)부터 7월 3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2022 동시대미감전 <식물키우기> 전시를 오는 5월 27일(금)부터 7월 3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성남큐브미술관의 대표 주제기획전인 동시대미감전은 예술을 통해 우리 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투영하는 물리적 미감과 심미적 공감대를 추구하는 전시로, '동시대이슈전'과 격년으로 개최된다.

이번 2022 동시대미감전 <식물키우기>에서는 '반려식물', '플랜테리어(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식물테라피(식물을 활용한 심신의 치유)', '홈가드닝(집안 정원 꾸미기)' 등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식물 애호 문화를 다룬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거형태가 보편화되고 경제성장과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한 도시의 삶에서 생활공간 안으로 들어온 자연을 통해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다시금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식물과 정원,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 활동으로 국내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8명(팀)이 참여해, 우리 삶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예술적 시선으로 담아낸다.

먼저, 전시실 입구에는 자연을 향한 인간의 동경과 그리움을 담은 가상의 숲이 펼쳐진다. 식물과 정원을 소재로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선보이는 보타니컬 아트팀 '팀보타'가 초록의 싱그러운 풀잎과 자연의 향기를 통해 관람객들의 시각과 후각을 사로잡는 설치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김미영 작가는 산책길에 우연히 마주친 식물들에서 각자의 존재감과 생명력을 발견하고 이를 캔버스 위에 흩날리는 꽃잎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 속 생생한 색감과 붓질의 질감, 형태의 율동감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김미영 작가의 작품들 [사진=성남문화재단] 2022.05.26 digibobos@newspim.com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삶을 식물에 투영한 작업을 선보여온 김유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가구와 액자 등 다양한 오브제에 틸란드시아 덩굴을 감아 완성한 설치작업을 비롯해 작가의 대표 작업인 프레스코 방식의 평면작업,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시각적, 촉각적 실험을 시도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식물의 모습에서 현대 사회의 시스템 안에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식물을 치료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김이박 작가는 '식물 키우기'를 식물과 사람 사이의 교감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개인과 공동체, 자연환경의 상호관계로 확장된 주제의 설치작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식물과 일상을 선과 색으로 표현하는 회화 작가 엄유정은 독특한 리듬감이 느껴지는 흑백 회화와 드로잉을 통해 식물이 가진 또 다른 표정들을 담아낸다.

'선인장 시리즈'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광호 작가는 감각적인 화면 구도와 세밀한 붓질이 돋보이는 극사실주의 대형 선인장 작품을, 정찬부 작가는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활용해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상의 나뭇잎, 조약돌, 씨앗과 같은 자연의 생명체로 재창조하는 설치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광호 작가의 선인장 시리즈 [사진=성남문화재단] 2022.05.26 digibobos@newspim.com

마지막으로 허윤희 작가는 2008년부터 매일 산책길에 나뭇잎 하나를 채취해 그날의 단상을 기록한 '나뭇잎 일기' 시리즈를 비롯해 개인적인 경험과 자연에 대한 고찰을 담은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허윤희 작가의 전시물 [사진=성남문화재단] 2022.05.26 digibobos@newspim.com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

한편, 이번 전시와 연계해 다양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6월 2일(목)부터 30일(목)까지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를 통해 진행된다. 강좌는 식물과 정원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감상과 예술가의 생애를 배우는 성인 인문특강을 비롯해, 전시 관람 후 오일파스텔, 실크스크린 등의 기법으로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성인·초등 미술실기 등 총 3개 강좌다.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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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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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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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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