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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중국] 코로나 中 커피시장 직격, 그래도 유망한 황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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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커피 산업의 메카 코로나로 흔들
여전한 황금 시장, 중장기 전망 밝아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1년 기준 인구 2500만 명의 도시 상하이에는 커피점이 모두 6913개에 달한다. 세계에서 커피점이 가장 많은 도시로 꼽힌다. 3월 28일 푸동 신구를 시작으로 상하이가 통째 봉쇄된 후 상하이에선 벌써 두달째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풍경이 시야에서 사라졌다.

3만 명에 육박하던 코로나 하루 신증 감염자가 5월 26일 기준 200여 명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상하이는 도시 기능을 단계적으로 정상화시키고 있다. 푸궁푸찬(复工复产), 즉 생산조업 재개도 빠르게 추진중이지만 경제 및 민생 보장 핵심 산업 위주여서 커피숍은 아직 매장 영업을 못하고 있다.

2022년 4월~5월 상하이 코로나 팬데믹과 도시 봉쇄는 자동차 등 다른 모든 산업처럼 커피산업에도 대타격을 초래했다.

코로나 도시 봉쇄기간 상하이에서는 일반 식료품도 온라인 택배 구입이 힘들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기호품인 커피는 애완동물 사료와 함께 가장 구하기 힘든 물건중 하나가 됐다. 2022년 4월 중순 봉쇄 격리중 상하이 민항구의 지인은 뉴스핌 기자에게 커피가 '사치품'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5월도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상하이에선 슈퍼와 마트 등 소매점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커피숍은 음식점 영업이 회복된 후에야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시는 5월 20일 전후 부터 일부 커피점에 대해 온라인 단체 구매 형태로 영업을 허용했다. 다만 택배 물류의 더딘 회복으로 여전히 커피 주문은 수월치 않다.

상하이는 중국 최대의 커피 시장이며 커피 산업의 허브와 같은 도시다. 스타벅스와 중국의 스타벅스를 꿈꾸는 루이싱 커피의 중국내 매장은 2021년 기준 각각 6189점과 5323 개점에 달한다. 이중 두 회사의 상하이 매장이 각각 900개와 500개 점이다.

뿐만 아니라 상하이는 커피 원두 수입과 건조 가공 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원료 공급 차질과 가공 공장및 물류 창고 폐쇄로 중국 전체 커피 시장이 대 타격을 받았다. 장강 삼각주 일대 자동차 부품 밸리의 공장 라인이 멈추자 전국 자동차 생산이 영향을 받은 것과 같은 이치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차오양구 포스코 빌딩 1층의 스타벅스 커피 매장이 코로나 방역과 빌딩 출입 통제가 심해지면서 5월 들어 문을 굳게 다고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2022.05.27 chk@newspim.com

 

상하이 도시봉쇄로 국제 커피 무역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많은 커피 기업들이 윈난(雲南)성 커피를 대체제로 선택했다. 윈난성은 중국 커피 콩(원두) 생산의 98%를 차지하는 곳인데, 이로인해 올해 윈난산 원두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2022년 상반기 중국 커피 시장 상황은 스타벅스의 영업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스타벅스는 '2022년 재무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코로나 영향으로 스타벅스 중국 시장의 약 33% 점포가 휴점 또는 택배 업무에 의존해야 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스타벅스 중국 매장 판매액은 23% 감소했고 거래량도 20% 줄어들었다. 실현 수입도 7억 4000만 달러.로 동기대비 14% 감소했다.

5월 초 부터 시작된 베이징의 초강력 코로나 방역 통제도 중국 커피 산업에 커다란 시련이 됐다. 수도 베이징은 5월 1일 노동절 연휴(4월 30일~5월 4일)를 시작으로 준 봉쇄식 관리의 초강력 통제에 돌입했다. 음식점 영업과 함께 제일먼저 커피숍 매장 영업이 금지됐다.

더욱이 재택 근무 명령이 내려지고 시내 중심가 대형 빌딩 사무실이 폐쇄되자 빌딩마다 한개씩 세들어 있던 커피 체인점들이 영업에 큰 타격을 받았다. 건물 준 봉쇄로 사무 빌딩 안에 입주해있는 점포들은 테이크 아웃이나 택배 영업도 할 수없어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2022년 3월~5월, 중국 커피 체인 기업들은 최근년 들어 가장 어려운 하드타임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중국 커피 시장은 여전히 한창 성장중인 시장이고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인 평균 커피 소비가 연 6. 2잔으로 미국 388잔 홍콩 249잔에 비할때 성장 공간이 크다.

중국 커피시장은 2013년에서 2018년까지 연 복합 성장률 29.5%의 고속 성장세를 지속해왔다. 우한 코로나사태 이후인 2021년에도 중국 커피 시장 규모는 1130억 위안으로 전년비 31% 성장했다. 상하이 팬데믹이 변수가 되겠지만 2022년에는 약 1454억 위안, 2023년에는 1806억 위안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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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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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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