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주말 나들이 행렬에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5시간13분

기사입력 : 2022년05월28일 10:49

최종수정 : 2022년05월28일 11:21

전국 530만대 이동…지방방향 46만·수도권방향 48만대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5월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전국 고속도로가 나들이 차량으로 평소 주말처럼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0만대로 예상된다. 지난주 토요일 533만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점쳐진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9일 서울 서초구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인근에서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정오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남사부근, 천안휴게소-남이분기점 부근 등 총 32km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1.29 kilroy023@newspim.com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쯤 시작돼 오전 11시~정오에 정점에 달한 뒤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쯤 가장 혼잡하다가 오후 8~9시 무렵부터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13분 ▲울산 5시간5분 ▲강릉 3시간22분 ▲양양 2시간26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55분 ▲광주 4시간28분 ▲목포 4시간55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19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6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58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34분이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