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는 통일교육 주간을 맞아 지난 28일 최근 준공된 금강보행교에서 세종수목원까지 10km 구간에서 '한반도 평화와 행정수도완성 염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걷기대회는 '전쟁 말고 평화'라는 주제로 정효선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부의장과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지역 시민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보행교 남측에서 '손잡고 평화'라는 단체복을 입고 지난 7.4 남북공동성명부터 1972년 2018년 9.19 남북공동선언까지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정 부의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에게 통일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했다"며 "다음 달에는 6.15 남북공동선언 22주년을 기념하는 통일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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