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지선 앞두고...GTX-A 연장 평택주민 만난 원희룡 "조기 추진방안 마련"

기사입력 : 2022년05월30일 15:00

최종수정 : 2022년05월30일 17:12

GTX 건설현장 두 번째 방문…"동탄→서울 20분"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현장을 또 다시 방문해 "적기 개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GTX-A 평택 연장을 요청하는 주민에는 "조기 추진방안을 마련해 국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원 장관은 30일 GTX-A 종착역인 동탄역 공사현장에서 열린 지역주민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4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시절에 이어 두 번째 GTX 건설현장 방문이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원희룡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6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질문하고 있다. 2022.04.21 photo@newspim.com

원희룡 장관은 "2024년 GTX-A가 개통되면 현재 광역버스 요금 수준으로 동탄부터 서울까지 2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며 교통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역 주민의 건의에 이 같이 답했다.

GTX-A 평택 연장 요청에 대해서는 "GTX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뿐만 아니라 좋은 입지의 희소가치를 분산시켜 근본적인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핵심사업"이라며 "기획연구를 통해 조기 추진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국토부는 GTX-A‧B‧C 연장, D‧E‧F 신설 등 윤석열 대통령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GTX 확충 통합 기획연구'를 발주했다. 이를 통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공용노선 선로용량을 고려한 최적 노선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노선 인근에는 컴팩트시티 조성을 검토해 추가 수요와 재원을 확보, 역세권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원 장관은 "이번 정부 내 A노선을 개통하는데 이어 B‧C 노선을 착공하고 D‧E‧F 등 신규노선 발굴도 차질 없이 추진해 GTX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