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창현 "재계 588조 투자 약속...文정부 반기업 규제 과감히 철폐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 발목에 걸린 모래주머니 없애기 토론회
국정목표 '민간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선진 경영권 방어 수단 도입, 위험 축소해야"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기업들이 적극적 투자를 약속한 만큼 지난 정부에서 대거 양산된 반기업 규제들에 대한 과감한 철폐가 이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삼성 450조 원을 포함해 현대자동차, 롯데, 한화 등 대기업이 총 588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윤 의원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영제도 관계법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 발목에 걸린 모래주머니 없애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윤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란 단어가 오랜만이다"라며 "이런 당연한 이야기가 새삼스러운 것은 지난 5년 동안 힘든 경험이 있어 그런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기업이 열심히 투자하고, 민간이 열심히 노력해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고자 하는데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위기사항에 많이 노출이 돼있다"라고 우려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주최로 열린 "새 정부에 바란다" 윤석열 시대, 국가 대전환과 혁신비전 전략 '제10회 서울이코노믹포럼' 패널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4.14 mironj19@newspim.com

특히 윤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국정과제에 호응하듯 최근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은 588조원대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며 "특수관계인 공시, 정부 지정 외부 감사제도 등 시대착오적이고 기업의 경영 비효율만 높이는 모래주머니는 과감히 떼어내는 용단이 뒤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규제는 잡초와 같고 계속 뽑아야 한다"며 "내버려 두면 계속 생긴다. 지난 정부 5년 동안 규제를 내버려 둔 상태에서 어마어마한 규제가 양산됐다"고 꼬집었다. 

또한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밀려드는 악재에 우리 기업들의 기초체력이 떨어진 틈을 노리는 해외자본의 검은 손도 간과해서는 안될 위험 중 하나"라며 "특히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공급망 확보경쟁에서 우리 기업을 지키는 것은 우리 시장을 지키고 우리 경제안보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 등 세계적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급박한 상황에 대해 우려했다. 기업경쟁력의 하락은 결국 국가경쟁력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경영 집중력이 분산될 수밖에 없는 시장상황에서 악의적 해외자본에 노출된 우리 기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경영권 침해요인 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뿐"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포이즌필, 차등의결권, 벤처기업에 대한 복수의결권 제도 등 선진 경영권 방어 수단을 도입해 글로벌 기업환경에 걸맞는 경영권 방어수단 구축과 법제도적인 위험축소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기업이 마음껏 뛰게 만드는 경영권 방어수단 차원에서 '어느 것이 국익과 실용을 위해 좋은가'라는 관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론회 첫번째 세션 '경영권 발어' 발제를 맡은 권종호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차등의결권주식, 신주인수선택권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방어수단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적대적 M&A(인수 및 합병)가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남용을 우려해 방어수단을 금지하자'는 주장은 '교통사고를 우려하여 자동차 사용을 금지하자'는 주장과 동일하다"고 했다.

이어 '공정거래위원회 혁신, 공정거래법제의 개선과제' 발제를 맡은 최승재 세종대학교 법학부 교수는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하면서 새정부는 공정위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재정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있다"면서 "공정거래법이 개정되면서 늘 내부거래에 대한 규율이 강화되어 왔다는 점에서 현재의 내부거래 규율의 적정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특수관계인 범위에 대한 문제는 시대적인 변천을 감안할 때 재고할 필요가 있는 사항"이라고 봤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