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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개표율 96% 넘기며 김은혜에 첫 역전...끝까지 '초접전'

기사입력 : 2022년06월02일 05:42

최종수정 : 2022년06월02일 05:42

2일 새벽 5시 30분부터 1000표차 미만 각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개표 결과가 96.6% 진행된 가운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1일 오후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당시 김은혜 후보가 김동연 후보를 0.6%p 차이로 앞선다고 집계됐지만 2일 새벽 6시까지 진행된 개표 과정에서 판세가 뒤집힌 셈이다.

[수원=뉴스핌] 황준선 기자 = 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캠프에서 조정식, 안민석, 염태영 상임선대위원장과 박정 총괄선대본부장 등이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 중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앞서가자 박수치고 있다. 2022.06.01 hwang@newspim.com

두 후보의 표차가 최종 개표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순위가 뒤바뀐 가운데 양당 캠프 분위기 또한 엇갈린 분위기를 보였다.

당초 '초박빙'으로 분류됐던 지역인 만큼 마지막 투표용지를 펼칠 때까지 당선 여부를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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