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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7월 일일 64만8000배럴 증산 합의…전달 대비 50%↑

기사입력 : 2022년06월03일 00:39

최종수정 : 2022년06월14일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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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CE 플러스(OPEC+)'가 오는 7월 일일 64만8000배럴 증산하기로 합의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에 합의한 증산량은 기존 방치보다 50%가량 많은 수치다.  지난달 증산량은 하루 43만2000배럴이었다.

OPEC+ 산유국 석유장관들은 이날 정례 회의 후 성명을 내고 "(이같은 결정에는) 원유와 정제제품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시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고 설명했다.

OPEC 로고와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원유 시추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회의에 앞서 산유국들은 대러시아 제재로 인한 러시아의 원유 생산 감소분을 메울 수 있도록 추가 증산에 대해 논의했다. 로이터는 현재 러시아 원유 생산 감소분을 하루 100만 배럴로 추산했다. 이날 합의로 OPEC+ 회원국 중 증산 여력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유 생산이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의 카스텐 ​​프리치(Carsten Fritsch) 애널리스트는 "OPEC+가 시장에 훨씬 더 많은 원유를 공급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어 이것이 어느 정도 달성 ​​가능할지는 의문이다"라면서 "따라서 러시아의 석유 생산량은 앞으로 몇 달 안에 다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정례 회의는 오는 30일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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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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