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신진·청년작가들의 작품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민공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부산시 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6.15 ndh4000@newspim.com |
시는 오는 18일과 19일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문화예술 플리마켓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문화예술 플리마켓의 명칭을 '부기상회'로 정하고, 공예, 아트, 섬유패션 부스는 물론, 다양한 테마와 결합한 판매·전시·체험 부스를 대폭 확대해 매회 50여 개의 부스를 선보인다. '부기상회'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와 상회를 합성한 단어다.
거리예술, 버스킹 공연 등도 진행돼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가족 나들이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혹서기에는 야간마켓으로 전환한다.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악화로 토요일 개최가 불가능하면 그다음 주 토·일요일 양일간 연속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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