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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배 전주시의원 "시장 당선인 조직개편 앞서 경영평가부터"

기사입력 : 2022년06월16일 10:33

최종수정 : 2022년06월16일 10:33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박형배 전북 전주시의원은 16일 5분발언을 통해 "전주시장 당선인은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정책실현을 위해 인수위에서 파악한 조직현황에 따른 조직개편을 서두르고 있다"며 "조직개편에 앞서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경영평가와 조직진단 절차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전주시장 당선자는 새로운 전주를 설계하고 실현키 위해 전주시 조직부터 개편하고 파격 변신을 위한 과감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며 "이는 다른 문제를 발생시키는 잘못된 행정이다"고 꼬집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16일 박형배 전주시의원이 전주시 조직개편관련 발언하고 있다. 2022.06.16 obliviate12@newspim.com

또한 "핵심사업에 대한 재정립과 시정 운영 혁신을 위해서라도 전주시 전체 기관에 대한 경영·조직진단 용역을 실시해야 한다"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조직개편안이 도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개편안이 도출되면 시청조직과 산하기관, 각종 위원회에 대한 개혁 및 통폐합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은 자동으로 따라올 것이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 방향에 맞게 정립될 것이다"고 부연했다.

박 의원은 "전주·완주통합시, 경제력지수 최하위 등 여러 근본적인 문제 산적은 실행력을 갖춘 관련 경제 활성화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당선인은 전주시민들과 함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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