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대 137학군단 60기 졸업생들은 16일 오후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 육군 소위로 임관하는 60기 졸업생 54명은 자발적으로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16일 청주대 학군단 60기 졸업생들이 모교를 방문해 차천수 총장에게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청주대] 2022.06.16 baek3413@newspim.com |
청주대 학군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후배를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차천수 총장은 "6년에 걸쳐 ROTC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기탁하는 전통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학교 측도 학군단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차섭 학군단장은 "졸업생들의 후배 사랑 발전기금 기탁을 학군단의 전통으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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