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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왔다" 유니버설뮤직, 25일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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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본, 한정판 등 구하기 힘든 음반 구매 기회
아리아나 그란데 디럭스 LP, 비틀스 LP 박스 등 '럭키백' 이벤트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음악팬이라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Record Box Set Day)'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찾아온다.

유니버설 뮤직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시 중구 명동역 6번 출구 인근 'D20한중라이브커머스센터'에서 '제8회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 첫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는 해외 독립 음반 상점을 중심으로 매년 열리는 '레코드 스토어 데이(Record Store Day, 이하 RSD)'의 한국판이다.

RSD는 소규모로 운영되는 독립 음반 가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돼 현재는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났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매해 RSD만을 위한 한정 음반을 발매하며 그 뜻을 함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는 CD·LP·카세트 테이프 등 각종 음반 판매는 물론 풍성한 경품 이벤트, 음악 전문가의 강연, 유니버설 뮤직 전속 아티스트의 공연, 재미있는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희귀 상품들도 오직 행사 날에만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음악팬들과 수집가들 사이에서 '레코드 세트 박스 데이'는 일명 '레박데'로 불리며 매년 꼭 가야 하는 음반 행사로 입소문이 난 상태다.

이날 행사에는 팝부터 클래식,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반들이 준비돼 있다. 국내에선 오직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공식 온라인 판매처 'UMKSHOP'에서만 한정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소비자 직접 판매(D2C, Direct to Consumer) 제품들도 이날 행사를 통해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음악팬들이 고대해왔던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사진=유니버설 뮤직] 2022.06.17 digibobos@newspim.com

또한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여러 한정 음반과 왕가위 감독의 OST 시리즈 '화양연화',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일대종사', '2046', '동사서독' LP 등이 판매대에 오른다. 이 시리즈는 올 상반기 영화·음악팬들에게 소장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어 올해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클래식 팬들을 위한 음반도 기다리고 있다. 판매와 동시에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조성진의 '2015 쇼팽 콩쿠르 우승 실황 앨범' 카세트 테이프가 판매될 예정이다. 그리고 패션에 관심 많은 이들도 좋아할 니고(Nigo)의 'I Know NIGO!' 티셔츠 및 CD 묶음(번들) 제품도 준비돼 있다. 세계적인 패션 디렉터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니고는 힙합 브랜드 베이프(BAPE)의 창시자로 현재는 겐조 아티스틱 디렉터이다. 니고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가 포함된 이 묶음 제품은 지난달 'UMKSHOP'에서 판매 시작 1분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 구매자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인 '럭키백' 이벤트는 올해도 이어진다. '럭키백' 이벤트는 알차고 다양한 구성으로 매년 행사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테일러 스위프트 친필 사인 미니 포스터, 빌리 아일리시 친필 사인 포토 4종, 왕가위 LP 시리즈, 위켄드 'Dawn FM' 후드티, 아리아나 그란데 디럭스 LP, 비틀스 LP 박스 세트, 턴테이블 등 음악 애호가라면 누구나 소장하고 싶은 경품들로 준비됐다.

또한 '밋 더 레전드(Meet The Legend)'라는 타이틀로 꾸준히 전설적인 아티스트를 소개해온 강연회도 마련됐다. 1부에서 '최고의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드 30주년'을, 2부에서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 20주년' 강연을 선보인다.

이에 더해 유니버설 뮤직 전속 아티스트들의 깜짝 공연이 예정돼 있어, 이날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젊은 국악 세대를 대표하는 조선팝 밴드 서도밴드, 힐링을 선사하는 인디 팝 듀오 1415, 그리고 뛰어난 보컬 실력과 상큼한 매력을 갖춘 가수 유하가 '레박데' 행사장에서 팬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뉴트로'가 문화 트렌드가 된 만큼 실물(피지컬) 음반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 '레박데'가 음악 애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도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며 "디지털 음원이 등장한 이후 오프라인 음반 매장이 하나, 둘씩 자취를 감추고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현장에서 음악을 접할 기회가 사라져 많은 음악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런 가운데 혜성같이 등장한 '레박데'는 실물 음반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들어보고 음반을 사는 '오프라인 감성'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진정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며 "지난 3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음악을 스트리밍이나 영상으로만 접했을 많은 이들에게 이번 행사는 보다 더 뜻깊고 행복한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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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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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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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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